환매청구권이란 공모주가 일정기간 내에 공모가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환불해주는 제도입니다. 공모주 청약으로 주식을 받은 청약자가 상장 이후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를 배정받은 증권사에 판매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환매청구권 목적
상장하려는 기업은 의무적으로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현재는 회사가 적자지만 미래 예상 수익을 예측하여 상장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기업이 적자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투자자 보호가 환매청구권의 목적입니다.
환매청구권 발생 요건
1. 공모예정금액이 50억 원 이상, 단일 공모 가격
- 공모기업과 주관사가 기관 수요예측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정한 경우.
2. 창업투자회 또는 학교법인을 기관 수요예측에 참여시킨 경우
- 창업투자회, 학교법인은 비전문가로 판단합니다.
3. 공모가 산정근거를 증권신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경우
- 규정 위반 보고서에 대한 책임으로 환매청구권을 부여합니다.
위의 내용으로 환매청구권이 발생하면 1년간 환매기간이 부여됩니다.
4. 이익 미실현 기업의 상장을 위해 주식을 인수하는 경우
- 최근 사례 : 제주맥주
5. 기업의 성장성만 보고 증권사의 추천으로 상장하는 경우
- 최근 사례 : 삼영 에스앤씨
환매청구권 행사 금액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내려갔다면, 공모가의 90%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행사합니다. 하지만 코스닥의 상황에 따라 환매 가격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유튜브나 전문가분들은 환매청구권 또는 풋백옵션이라는 명칭으로 설명합니다.
환매청구권 확인 방법
- 1.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접속하여 해당 회사 검색
- 2. 검색한 회사의 증권신고 문서 열람
- 3. 환매를 검색 컴퓨터 기준으로 Ctrl + F 검색 기능 사용
- 4. 환매청구권 부여 여부 확인
- 5. 증권신고서 목차 > 투자위험요소 항목 > 기타 위험 > 풋백 옵션, 또는 환매청구권 부여라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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